<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0/28/NNN-8b1b0587-830b-4e13-8a0d-752575206f5c.jpg" />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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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부 운전면허
내년 10월 25일부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다시 운전대를 잡으려면 차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 개정법을 시행하는 것이다. 이로써 차량의 시동을 걸기 위해선 해당 장치에 숨을 불어 넣어야 하고, 만약 술을 마셨다면 시동이 걸리지 않으므로 운전이 불가하다. 다른 사람이 대신 방지 장치에 숨을 불어넣어 시동을 걸어주거나 방지 장치를 무단으로 해체&middot;조작해도 처벌 대상에 해당되며, 경찰은 연 2회 방지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와 차량 운행 기록을 제출하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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