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0/27/NEWMAIN-b3f212bd-b36d-4d5f-8f27-59876dc6f20a.jpg" />
<figcaption>APP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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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공 확장, 눈 움직임 등을 통해
애플(Apple)이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lsquo;비전 프로&rsquo;를 정신 건강 측정 및 치료에 사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lt;포브스&gt; 보도에 따르면, 비전 프로의 헬스케어 기능은 제품에 탑재된 센서와 카메라가 사용자의 얼굴 표정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동공 확장, 눈 움직임 등의 미묘한 표정 변화를 감지하면 불안 장애, 우울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진단하고, 정신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이미지를 표시하거나 음성을 재생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비전 프로가 약물과 같은 다른 치료법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올지 회의적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임상 시험 및 보건 당국의 승인 등 법적 책임 역시 우려된다는 반응. 그럼에도 애플이 헤드셋을 이용한 건강 애플리케이션 구상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추후 소식을 계속해서 주목해 보자.

애플, 비전 프로로 정신 질환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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