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align-center"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0/25/most-dangerous-travel-destinations-1-81944fe7-3987-4e5b-982b-febfe4c2e851.jpg" />
<figcaption>SHUTTERSTO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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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중국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 중 피해를 당하는 국민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해외에서 사건&middot;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은 총 63,798명. 매년 1만 명이 넘는 우리 국민이 사건 및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외여행이 회복되기 시작한 2022년은 2021년에 비해 4,825건(74.2%)이나 급증했다. 이 중에서도 강도 사건은 2배, 절도 사건은 5배가 넘게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벌써 7천여 건이 넘는 사건&middot;사고가 발생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황 의원은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범죄 유형별 위험 국가를 분류했다. 유형별 최다 발생 국가는 살인(미국), 강도(필리핀), 절도(스페인), 강간 및 강제추행(중국), 납치 감금(중국), 폭행상해(베트남), 사기(중국), 안전사고 사망(태국), 교통사고(베트남), 행방불명(미국), 기타 범죄(중국)이었다. 특히 중국은 총 4개 범죄 유형에서 최다 발생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여행하기 가장 위험한 국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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