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0/20/1-e557254c-9f80-4cdd-b73b-ac0bb6bae35c.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figure>
4년 간의 동행을 끝으로
블루마린(Blumarine)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 브로냐노(Nicola Brognano)가 브랜드를 떠난다. 4년간 블루마린을 이끌었던 그는 21 가을, 겨울 시즌을 시작으로 총 6번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블루마린을 다시 상승궤도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니콜라 브로냐노는 브랜드의 아카이브에 Y2K 무드를 불어넣으면서 블루마린의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해 Y세대들의 이목을 끌었고, 매 시즌 현대적인 미학을 잃지 않은 관능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니콜라 브로냐노가 떠나면서 블루마린은 또다시 브랜드에 영한 감각을 수혈해 줄 디자이너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블루마린은 또다시 어떤 모습으로 탈태할지, 아니면 니콜라 브로냐노의 블루마린을 계승하게 될지. 한편, 니콜라 브로냐노의 마지막 블루마린 컬렉션은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4496/blumarine-ss24-collection"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p;

니콜라 브로냐노, 블루마린을 떠난다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