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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레아 세이두, 종초희, 디피카 파두콘과 함께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하우스 앰버서더 정호연, 레아 세이두(Lea Seydoux), 종초희(Elaine Zhong), 디피카 파두콘(Deepika Padukone)과 함께한 최신 여성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파리 도심 곳곳을 누비는 네 명의 당당한 여성들은 저마다 다른 분위기와 스타일을 선보이지만, 그들의 모험 정신만은 여실히 하나다. 포토그래퍼 에단 제임스 그린(Ethan James Green)과 촬영 감독 쿠엔틴 소니에(Quentin Saunier)가 촬영을 맡은 이번 캠페인 속 배우들은 현대적인 여성성을 자아내며 이를 가방에도 고스란히 전한다. 23 가을, 겨울 여성 컬렉션 캠페인은 파리의 상징적인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캠페인은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위, GO-14 백을 어깨에 맨 채 자전거 위에 멈춘 호연의 모습을 포착하는가 하면, 팔레 갈리에라 옥상에 서있는 디피카 파두콘의 모습 또한 담았다. 에펠탑을 배경 삼아 등장하는 디피카 파두콘의 GO-14 백은 대조적인 색상을 통해 세련미와 재치를 동시에 드러내며, 프랑스 격자 세공의 전통을 그대로 반영한다. 여성 컬렉션 아트 디렉터인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가 디자인한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4109/louis-vuitton-go-14" target="_blank" rel="noopener">GO-14</a> 백은 루이 비통 트렁크 상단 내부에 안감 처리된 격자무늬 모티프인 말타쥬의 재현이자 루이 비통 명장들의 기술에 바치는 헌사다.
한편, 조수석에 카퓌신을 태운 레아 세이두는 그림 같은 갈리에라 거리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풍경을 음미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고전적인 흰색 카퓌신을 종초희는 팔레 갈리에라의 안뜰을 거닌다. 메종의 상징적인 디자인인 흰색 카퓌신은 1854년 노브 데 카푸친느 거리에 열린 루이 비통의 첫 번째 매장을 기디리기 위해 탄생했다. 시대에 구애 받지 않는 카퓌신의 형태는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으나 이면에 상당히 복잡한 구조를 숨기고 있어 제작을 위해 독보적인 장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들의 모습을 담은 루이 비통 최신 여성 컬렉션 캠페인 컷은 슬라이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yGMsJeNRNc/

루이 비통 23 가을, 겨울 여성 컬렉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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