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 font-size: 10pt; color: #7e8c8d;">타투에 대한 국내 인식도 비교적 너그러워지며 서서히 타투도 개성을 나타내기 위한 또 하나의 표현으로 인정받기 시작하고 있다. 이 때문일까. 요즘 세대에게 타투는 하나의 패션 그리고 뷰티의 한 갈래로 여겨지는 바. 타투를 시도해 보고 싶지만 여전한 편견으로 고민 중이라면 &lt;아이즈매거진&gt;이 소개하는 6명의 국내 타투 아티스트를 확인해 보자. 자신만의 색깔로 씬에서 입지를 굳건히 넓혀가고 있는 이들의 작업을 보고 나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본 듯한 황홀경에 젖어들 테니.</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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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가라</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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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qvPcepvO_l/?img_index=1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span style="font-weight: 400;">특유의 세련된 해골 작업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라는 고객의 아이디어와 바이브에 맞춰 작업을 풀어내는 아티스트이다. </span><span style="font-weight: 400;">&lsquo;타투&rsquo;라는 장르를 시작하며 그리기 시작한 해골 그림이 다수에게 사랑을 받으며 이제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로 자리 잡았다고. 총 3번의 상담을 거쳐 확정되는 예약 방법은 고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가라의 면모가 돋보인다. 1차 상담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2차 추가 상담은 카카오톡, 이후에는 방문을 통해 세세히 상담하는 방식. 평생 지워지지 않는 타투에 진심을 담는 그의 다양한 작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인스타그램 계정에 방문해 보길 바란다.</span></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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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리포</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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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tjY3d_pUzI/?img_index=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 font-size: 10pt; color: #7e8c8d;">리포는 타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본인의 역량을 고스란히 표하고 있다. 그는 연이어 소개되는 가라 그리고 미코와 함께 같은 라이트하우스 크루에 소속되어 있다. 해당 크루는 각자의 분야에서 최정점을 찍은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서로 영감을 주고 받는 팀으로 잘 알려진 바 있다. 리포의 작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질감, 그중에서도 고려 시대에 제작되어 오던 청자를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텍스처이다. 리포는 자신의 그림에 한국적인 요소를 반영하고자 매력적인 청자의 요소들을 넣게 되었다고. 기존 예약자의 작업을 마치고 일괄적으로 신규 예약을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 있다면 부지런히 그의 계정을 확인해 부킹 할 것.</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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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미코</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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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x50s_6PaH7/?img_index=1
<span style="font-weight: 400; font-size: 10pt; color: #7e8c8d;">미코는 기하학적인 만다라 패턴이 마음에 든다면 추천하고 싶은 타투이스트이다. 다양한 오브젝트를 만다라와 함께 표현하는 작업물을 선보이는 그녀는 부산 남포동에서 주로 작업하고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서울에서도 부킹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래서 일정만 맞는다면 모든 경로로 언제든지 예약할 수 있다. 혹여나 다양한 색채의 만다라가 부담스럽다면 어두운 작업만 따로 모아 놓은 블랙워크 계정도 개설되어 있으니 해당 계정을 참고해 보길.</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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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미키 킴</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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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PfTmENF3ZP/?img_index=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400; font-size: 10pt; color: #7e8c8d;">구찌(Gucci)와 마린 세르(Marine Serre) 등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온 바 있는 아티스트 미키 킴. 특유의 동약적인 무드가 가미된 그녀의 작업물은 사회적 메시지를 내포한 듯한 매력이 있다. 타투이스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인스타그램계정에서는 어딘가 불편하지만 볼수록 눈을 뗄 수 없는 일러스트 작업물도 살펴볼 수 있다. 상담을 원할 경우, 인스타그램 프로필의 메일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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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보나</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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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lNyifcrNn1/?img_index=1
<span style="font-weight: 400; color: #7e8c8d; font-size: 10pt;">시대의 흐름을 읽으며 성장해온 타투이스트 보나의 작업물은 마치 붓으로 그려낸 유화의 한 장면을 감각적으로 옮긴 듯한 감상을 준다. 그녀는 현재 서울의 선유도에 위치한 문 블루 아뜰리에에 소속되어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상담은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기재되어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가능하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이러한 오일 파스텔 질감의 타투를 최초로 시도해 왔다고 하니 두려움 없이 몸을 맡겨보자.</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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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찌찌보이</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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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WlJ9JBv9_3/
<span style="font-weight: 400; font-size: 10pt; color: #7e8c8d;">키치하면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몸에 새기고 싶을 때 추천하는 아티스트 찌찌보이. 귀여운 캐릭터를 네온 컬러와 분할된 면들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케이스티파이(<a style="color: #7e8c8d;" href="https://www.casetify.com/badprodigy/collection">casetify.com</a>)와 협업하여 만든 핸드폰 및 에어팟 케이스 또한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니, 그의 작업물이 마음에 들지만 지워지지 않는 타투가 망설여지는 이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현재 서울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의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하여 가능하다.</span>
<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 8pt;"><strong>By eyesmag supporters 김민성</strong></span></p>

아직도 이 사람을 몰라? 주목해야 할 국내 타투이스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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