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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다니엘 레빗과 함께한
릭 오웬스(Rick Owens)가 아트북 &lt;More Rick Owens by Danielle Levitt&gt;을 발간한다. 이번 책에서는 그간 보지 못했던 컬러와 소재를 적용하며 새로운 형태에 대한 탐구를 아끼지 않았던 그만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시기를 조명한다. 반투명 소가죽, 밝게 염색한 뱀가죽 그리고 아마존의 대형 물고기인 피라루쿠의 가죽을 사용하여 브랜드의 아카이브에 적용했던 것, 도발적인 핑크, 오렌지, 블루, 그린 등 다채로운 컬러감으로 탈바꿈 됐던 시즌 등. 릭의 새로운 미감이 담긴 순간을 기록하며 로큰롤 디자이너 래리 레가스피(Larry LeGaspi)에 대한 오마주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펜데믹 기간 동안 릭 오웬스가 베네치아의 리도에서 선보인 기념비적인 쇼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도. 포토그래퍼 다니엘 레빗(Danielle Levitt)이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그의 'grunge-meets-glamour' 세계관의 발전 과정을 가까이서 포착했다. 아방가르드 패션과 사진, 디자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 될 것. 이번 아트 사진집은 전 세계 동시 발매되며, 국내는 200권 한정으로 분더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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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릭 오웬스는 이번 책 출간을 기념해 다니엘 레빗과 함께 한국에 방문해 더욱 의미를 가진다. 바로 내일 분더샵에서 열리는 북 샤이닝 이벤트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으로, 책을 구매한 이들에게 직접 사인을 선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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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yUdzSRNvKa/?img_index=1

릭 오웬스, 아트북 <More Rick Owens by Danielle Levitt> 전 세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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