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연인들은 종종 사랑하는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곤 하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예는 커플 룩이 아닐까 싶다. 매번 똑같은 커플템으로 티 내는 방법이 식상해졌거나, 낯간지러워 시도조차 하지 못한 커플들을 위해 &lt;아이즈매거진&gt;이 준비한 셀럽들의 커플 룩 가이드. 옷 잘 입는다고 소문난 그들의 스타일에서 알짜배기 포인트들을 짚어 보았으니, 각자의 </spa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연인 관계에서도 환기가 필요하다면 참고해 봐도 좋겠다. 록 펑크와 같은 마니악한 장르부터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한 올드머니 패션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셀럽 커플들을 살펴보며 이 글을 함께 읽는 서로의 사소한 스타일링 취향도 알아가길 바란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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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머신 건 켈리 &hearts;️ 메간 폭스</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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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선선한 가을밤은 페스티벌과 파티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지 않은가. 연인과 함께 일상에서 한걸음 멀어지고 싶을 때,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 &amp; 메간 폭스(Megan Fox) 커플의 스타일링은 좋은 가이드가 될 것. 록 펑크 스타일을 즐겨 입는 이 커플의 일상복을 살펴보면 그렇다고 할 커플 아이템이 없지만, 대체로 같은 소재로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해 아름다운 한 쌍의 매력을 뽐낸다. 혼자 입었을 때 과한 패턴이나 컬러의 옷이라도 두 사람은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맞춰 보는 사람도 부담스럽지 않게 만드는 점이 큰 특징이다. 평소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커플이라면 머신 건 켈리와 메건 폭스의 커플 룩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색다른 변신에 성공한다면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따놓은 당상일지도.</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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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브루클린 베컴 &hearts;️ 니콜라 펠츠</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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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2022년 초여름, 포토그래퍼 겸 모델로 활동하는 브루클린 베컴(Brooklyn Beckham)과 웨딩 마치를 올린 니콜라 펠츠(Nicola Peltz). 사랑스러운 일상 셀피부터 공식 석상 사진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수많은 커플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지만, 그중 모두의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 누가 봐도 커플인 느낌이 폴폴 나는 사진일 것. 둘은 커플룩의 형태 중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링이라고 할 수 있는 상, 하의 룩의 시밀러 컬러 매치를 주된 포인트로 활용한다. 전형적인 커플 스타일링을 풋풋하게 연출함으로써 둘만의 온전한 관계성이 드러나는 것도 이들의 매력. 연애의 온도가 조금은 미지근해진 것 같다고 느낄 때, 누가 봐도 티가 나는 커플 룩을 이들처럼 매치해 봐도 좋겠다. 설렘이 줄어든 하루에 간질거리는 떨림을 전해줄 테니.</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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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에이셉 라키 &hearts;️ 리한나</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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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항상 똑같은 아이템으로 맞춰 입는 게 지겨워졌다면, 이 커플을 눈여겨보자. 패셔니스타 커플로 유명한 에이셉 라키((A$AP Rocky)와 리한나(Rihanna)는 화려하면서도 힙한 스타일링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데, 특히 리한나는 아이를 가진 임산부임에도 배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연출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들은 같은 아이템을 매치해 통일성을 보여주는 스타일링보다 서로의 포인트를 각자의 룩에 감각적으로 녹여내는 방식을 보여준다. 똑같이 데님 팬츠를 입지 않고 상의에 데님 소재를 가져가거나, 레드 컬러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있다면 같은 컬러나 다른 패턴으로 활용하는 룩들이 인상적이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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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요하네스 휴블 &hearts;️ 올리비아 팔레르모</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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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한국에서 Y2K가 유행하고 있다면 현재 미국에서는 올드 머니 룩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에서 올드머니 트렌드가 유행하기 전, 이 커플의 스타일을 놓치지 말고 확인하자. 올리비아 팔레르모(Olivia Palermo) &amp; 요하네스 휴블 (Johannes huebl)은 유행 탈 법한 아이템을 착용하기보다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데일리하게 연출한다. 숄을 걸친 듯한 실루엣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숄 칼라 니트부터 목에 두른 쁘띠 스카프까지. 로고 플레이나 과한 디테일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 철 입을 옷은 지양하는 커플이라면 언제 샀는지도 모를 옷들이 무더기로 쌓인 보물창고를 다시 열어 클래식한 올드머니 룩을 연출해보길.</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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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color: #000000;"><strong><span style="font-size: 12pt;">저스틴 비버 &hearts;️ 헤일리 비버</span></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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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20607"]
<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비버 부부의 룩에는 모두가 쉽게 눈치챌 수 있을 만큼의 특별함이 있다. 이들은 주로 '컬러'를 통해 두 사람만의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그 덕분에 크게 독특하거나 화려한 스타일링이 아님에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꾸만 눈이 가게 만든다. 각자의 룩에 포인트 컬러를 활용함으로써 부부의 개성을 표해 억지스럽게 맞춰 입지 않았어도 함께일 때 이들의 패션 센스는 더욱 빛을 발한다. 베이직한 스타일로 오늘의 룩을 구성하는 날에는 비버 부부처럼 같은 액세서리 포인트로 에지를 더하고, 비슷한 실루엣의 착장으로 신경 써보는 건 어떨까. 서로 다른 무드의 스타일링을 연출했어도 분명 비슷한 뉘앙스를 자아낼 것. 옷을 똑같이 맞춰 입는 커플 룩도 사랑스럽지만, 다가오는 계절에는 본인의 스타일을 잃지 않으면서 나의 연인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는 커플 룩을 시도해 보길 바란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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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트래비스 바커 &hearts;️ 코트니 카다시안</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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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oneslider id="20613"]
<span style="color: #7e8c8d; font-size: 10pt;">서로에 대한 마음이 물씬 묻어나는 룩을 소개하려 한다. 결혼식을 통해 화제가 되었던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와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 두 사람은 서로의 스타일링을 미러링한 시밀러 룩을 즐겨 입는데 특히 블랙 컬러를 활용한 착장들이 인상 깊다. 격식 있는 자리에서는 레더, 새틴 등 군더더기 없는 시크한 무드를 강조하였고, 일상에서는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포인트 컬러, 프린팅 등 변주를 더해 같은 블랙 안에서도 지루하지 않은 착장을 완성시켰다. 어떤 상황에서든 정답으로 통하는 블랙. 하지만 통일된 정답은 자칫 뻔해질 수 있기에 코트니 &amp; 트래비스 부부의 룩을 참고해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연출해 보자.</span>
<p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 8pt;"><strong>By eyesmag supporters 김명서 / 박지민 / 양성재 / 하유정</strong></span></p>

해외 셀럽 커플로 알아보는, 간절기 커플 룩 스타일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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