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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것의 시청각적 심상과 경험
송은이 듀오 작가 그레이코드, 지인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전시명 &lt;∆w&gt;은 변화량을 뜻하는 '∆(델타)'와 파(波)를 의미하는 'wave'가 혼합되어 흐름의 변화량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바. 신작 5점과 1점의 구작으로 구성된 사운드 설치 전시로, 에너지와 진동과 같은 비물질적 경험과 정보를 탐구하며 음악과 전시의 형태로 가시화한다. 작가는 제주도 서귀포 바다에서 추적한 다양한 층위의 진동수, 주기, 변화량 등을 활용하여 무작위의 자연을 소리로 모델링하고, 송은은 공명하고 연주하는 공간을 삼아 실체적 대상으로 드러낸다. 관객으로 하여금 실재에 관하여 직관적이고 공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 전시는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그레이코드와 지인의 전자음악 클로징 콘서트 '&lt;∆w of concert'가 마련될 예정. 참여 방법은 송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songeun.or.kr/ko/exhibitions/2023-08-16-panorama"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xseMtQJhhY/

10월의 추천 전시, 송은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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