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tyle="display: block; 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10/10/chloe-new-director-chemena-kamali-01-53dd714b-a263-4e5f-a07f-c6f7d178ee4a.jpg" />
<figcaption>CHLO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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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를 떠나고 다시 돌아온 그녀
끌로에(Chloe)가 새로운 디렉터 임명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바로 쉐메나 카말리(Chemena Kamali).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아트인 패션 석사 학위를 받으며 디자인 학도로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피비 파일로의 끌로에 시절 하우스에서 경력을 시작한 바 있어 이번 소식은 더욱 의미를 가지기도. 끌로에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6년부터 가장 최근까지는 생 로랑의 여성복 디자인 디렉터를 맡아왔다. 유수의 굵직한 메종에서 디자인을 펼쳐온 그녀의 합류 소식에 벌써부터 패션가의 관심이 쏟아지는 중.
쉐메나 카말리는 "20 년이 넘는 시간 이전에 끌로에의 문을 통해 들어온 이후부터 제 마음은 항상 끌로에의 것이었습니다. 메종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은 자연스럽고 매우 개인적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이 역할을 맡게 되고 메종의 여정 초기에 가비 아기옹과 칼 라거펠트가 정의한 비전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저는 오늘 끌로에의 감정적인 연결과 정신을 담고 싶습니다. 저는 이 기회와 그들의 신뢰에 대해 리카르도 벨리니, 필리프 포르투나토, 요한 루퍼트에게 매우 감사합니다."라며 합류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그녀의 손길이 닿은 끌로에의 새로운 면모는 올 2024년 1월 프리 컬렉션 출시 이후, 2월 파리패션위크 중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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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로에, 새 디렉터로 ‘쉐메나 카말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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