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rNLZHBUB8ig
축제와도 같았던 피날레 현장
가브리엘라 허스트(Gabriela Hearst)의 마지막 끌로에(Chloe)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쇼는 그야말로 젊은 에너지와 역동성으로 가득한 축제 그 자체였다.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쇼 직전에 "이번 시즌은 내가 여태껏 선보인 것들 중 가장 좋아하는 컬렉션이다"라고 언급해 컬렉션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센 강을 배경으로 시작된 런웨이에서 하나 둘 등장한 룩들은 마치 흔들리는 꽃과 같았다. 전체적인 실루엣과 디테일 모두 플라워 형태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습이었고, 늘 그렇듯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철학이 녹아 있었다. 쇼 하이라이트는 단연 피날레. 시끌벅적함과 거리가 멀었던 극 막바지에 리오 카니발 축제의 우승자인 만게이라 쌈바 스쿨 공연단이 등장해 공연을 펼쳤고, 춤을 추며 등장한 가브리엘라 허스트를 비롯 셀럽, 모델 등 한데 어우러져 온 마음으로 순간을 즐겼다. 배우 고민시와 모델 아이린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던 생생한 현장 라이브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찬사가 끊이지 않았던 컬렉션 쇼의 풀버전은 위 영상에서 확인해 보길.
https://www.instagram.com/p/CxvTZOfNxLu/
https://www.instagram.com/p/CxvBPyJNnh9/

가브리엘라 허스트의 마지막 여정, 끌로에 24 봄, 여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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