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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파리패션위크에 입성한
처음으로 파리패션위크에 입성한 마르니(MARNI) 24 봄, 여름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패션쇼는 2022년 뉴욕에서 처음, 2023년 2월에는 도쿄에서 선보인 런웨이에 이은 순회성 행사의 일환. 프랑스의 수도인 파리에서 처음으로 열린 패션쇼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에서 고객과 프렌즈와 만나 창작을 통해 연결되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마르니의 포부를 담았다. 색감 장인 마르니는 역시나 특유의 장기를 활용해 새 시즌을 더욱 기대케하는 생기 발랄한 컬러감의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만개한 꽃을 연상케하는 플라워 모티브의 드레스. 일부는 메탈과 같은 덩어리감이 있는 소재로 제작되어 하나의 오브제를 보는듯했다. 그런가 하면 마르니는 남성과 여성 룩의 경계를 두지 않는 대범한 면모를 겸비했다. 남성의 쇼츠는 더욱 짧아졌고 쇼츠가 다 가려질 정도의 오버사이즈 재킷과 컬러 부츠를 귀엽게 연출했는가 하면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슬림 드레스를 소화하며 더욱 대범해졌다.
한편, 국내 셀럽으로는 세븐틴 조슈아가 참석하며 자리를 빛내기도. 그의 등장에 쇼장 일대는 마비를 겪기도 했다. 다가올 봄을 더욱 기대케 하는 마르니의 화사한 봄 룩을 위 아래에서 미리 만나 보자.
https://www.instagram.com/p/CxseKhOrpPT/

마르니, 24 봄, 여름 컬렉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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