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9/26/newmain-d24da49d-a08b-4dcd-b601-0bbacb3b717c.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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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도까지 오른다?
애플(Apple)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가 발열 논란에 휩싸였다. 그 시작이 된 건 바로 중국의 IT 전문 크리에이터 기카완(Geekerwan)이 진행한 아이폰 15 프로 테스트 결과. 그는 최근 아이폰 15 프로 및 프로 맥스로 고사양 게임을 30분 이상 구동했을 때, 온도가 최대 48.1도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프로 모델 이상에 탑재된 앱 프로세서(AP) &lsquo;A17 프로&rsquo;로 인해 발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AP 칩셋의 성능에 따라 제품 발열을 제어할 수 있는데, 이번 &lsquo;A17 프로&rsquo;는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달리 발열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발열 상태가 지속될 경우, 스마트폰의 성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칩셋이 발열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AP 칩셋뿐만 아니라 소재, 소프트웨어 등 전체적인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 발열에 이어 내구성, 변색 이슈도 불거진 가운데 해당 논란이 오는 10월 13일 국내 공식 출시에도 영향을 미칠지 계속해서 주목해 보자.

아이폰 15 프로 시리즈, 발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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