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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를 장식한 전설적인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
로스앤젤레스에서 컬렉션을 몇 차례 선보인 뒤 도나텔라 베르사체(Donatella Versace)가 다시 밀라노로 돌아왔다. 베르사체(Versace)는 이번 시즌 1995년 선보인 컬렉션에서 영감받아 재해석한 바. 과거 쇼의 뷔스티에 드레스를 재현했으며, 당시에는 팬츠가 없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쇼츠가 새롭게 등장하였고, 느슨하고 과장된 비율의 재킷 등을 통해 원작과 다른 점을 드러냈다. 체커보드 패턴과 사랑스러운 파스텔 컬러를 필두로 한 다양한 제품군 그리고 진주와 크리스털로 장식된 데님 라인업까지. 
더욱이 켄달 제너와 벨라 하디드 등 유명 모델들을 비롯해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슈퍼모델 전성기를 주도한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Claudia Schiffer)가 피날레로 등장해 과거를 회상케하며 컬렉션의 대미를 장식했다. 밀라노패션위크의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 베르사체의 새 시즌은 위 슬라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xhBjzPIpt-/
https://www.instagram.com/p/CxgtVlcNH2k/?img_index=1

1995년 시즌을 재해석한, 베르사체 24 봄, 여름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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