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9/15/nn-e6ed78d8-2b8d-453c-af51-52c87cde8489.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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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감독의 맞대결은 바로 내일
토마스 투헬(Thomas Tuchel)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FC Bayern Munich)을 떠난다면 사비 알론소(Xabier Alonso) 감독이 후보 1순위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 매체 &lt;빌트&gt;에 따르면, 독일팀은 현재 알론소의 성격과 전술 등 지도력에 푹 빠져있다고. 2017년 뮌헨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서 활동한 알론소는 지난해 10월 바이어 04 레버쿠젠(Bayer 04 Leverkusen)으로 부임한 뒤 강등권에 머물던 팀을 리그 6위로 끌어올리고, UEFA 유로파리크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이러한 레버쿠젠의 180도 달라진 면모가 알론소가 투헬 감독의 대체자로 언급된 것의 배경이 된다. 덧붙여 &lt;빌트&gt;는 "투헬의 감독직이 위험한 건 아니다. 다만 어느 시점에서 투헬이 뮌헨을 떠난다면 알론소가 뮌헨 감독 명단 1순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헬 감독조차 그가 훌륭한 코치가 될 것이라며 그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헬과 알론소의 맞대결이 코앞에 왔다. 오는 16일 오전 3시 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경기가 열릴 예정으로, 뮌헨 현직 감독과 차기 1순위 감독 후보 간의 전술에 큰 관심이 모일 예정이다.

투헬 감독이 뮌헨 떠날 시 대체자로 사비 알론소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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