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9/04/nn-54c28964-0669-4047-be86-c996b58f586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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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에서 경력을 이어간다
잉글랜드 축구 초신성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3167/Mason-Greenwood-Training-Private-Coach-Chargedrs-Dropped-United" target="_blank" rel="noopener">메이슨 그린우드(Mason Greenwood)</a>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FC)를 떠난다. 그는 2019년 17세 나이로 데뷔, 어린 나이에 비해 높은 결정력과 빠른 스피드를 겸비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돌연 한 여성이 온몸에 멍이 든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성폭행 미수와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성폭행 혐의가 제기된 뒤 1년 반 넘게 실전 경기를 뛰지 못한 그는 결국 구단과의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린우드와 맨유의 계약은 2025년까지였다.
한편, 당초 해당 혐의 관련 재판이 올해 11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검찰 측은 "주요 증인들의 증언 취하와 새롭게 밝혀진 내용 등을 조합하면 유죄 판결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소를 중단했다. 법적 문제가 사라진 후 맨유는 유소년 시절부터 함께 해온 그린우드의 복귀를 추진했으나 맨유 팬들은 이게 거세게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인지 그는 맨유와 결별하고 스페인 헤타페(Getafe CF)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로 뛰게 됐다.

성폭행 의혹 있던 메이슨 그린우드, 결국 맨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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