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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적어 건네는 계절
이솝이 추석을 맞아 2023 하비스트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정화 작가와 함께 우리 고유의 문자인 '한글'을 표현한 바. '한글'은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우리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문자이자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다. 모음과 자음이 모여 하나의 글자를 이루고, 글자들이 모여 마음을 담는 '한글'은 문자와 문학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 이는 다양한 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이솝의 하비스트 캠페인에 메시지와 맞닿았다. 
인중 이정화는 이런 한글의 기본과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작가로, 글이 가진 힘을 고스란히 담아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이정화는 정성껏 작은 편지 한 통을 연상시키는 글을 선보이며, 종이 위를 걷듯 한 획 한 획 부드럽게 나아가는 그녀의 필체는 보는 사람의 마음을 정갈하고 올곧게 한다.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 이솝 하비스트 캠페인은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솝 온라인 홈페이지(<a style="color: #7e8c8d;" href="https://www.aesop.com/kr/?gclid=Cj0KCQjwuZGnBhD1ARIsACxbAVhnetJYafabKNk_gjLs7qD9LThYb8rH8F3c0dwZaIsVyAKK8raZkPkaAu-QEALw_wcB" target="_blank" rel="noopener">aesop.com</a>)와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이솝 매장 및 카운터에서는 이정화 작가의 손으로 적은 세종대왕의 문장이 새겨진 보자기 포장 서비스가 제공되니 참고하자.

이솝 2023 하비스트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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