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8/16/NEW-e9b23d99-a45f-4796-9a76-9dc6b99d49c0.jpg" />
<figcaption>ALHILAL</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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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과 작별하는 네이마르
최근 이강인과 훈훈한 케미를 보여준 네이마르(Neymar)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Alhilal)로 이적한다. 구단은 "아름다움의 수도에서 문명을 간직한 땅과 미래로. 네이마르가 &lsquo;아시아의 리더&rsquo;에 합류했다&rdquo;라며 그의 영입을 SNS와 웹사이트를 통해 공식화했다. 앞서 유추되었던 바과 같이 계약 기간은 2년. 자세한 계약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이나 미국 매체들은 그의 이적료를 1,313억 원으로 추산, 연봉은 2,188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이적 이유에 대해 "나는 유럽에서 많은 것들을 이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나는 항상 새로운 장소에서 도전하며 나 자신을 시험하기를 원했다"라며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쓰고 싶다. 사우디 리그에는 엄청난 에너지가 있고,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PSG와의 6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 네이마르는 이르면 오는 19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알파이하와의 사우디 1부 리그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지난 한 달 이강인과 짧지만 진한 우애를 나누며 국내 팬들에게 설렘을 안겨 준 네이마르는 이번 이적으로 이강인과 헤어진다. 이로써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네이마르의 행보가 꽤 아쉽다. 이적 관련 소식이 퍼지자 이강인은 본인 SNS에 네이마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게는 정말 특별했다. 고맙다. 네이마르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이에 네이마르는 "나중에 다시 또 만나자"라며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나눴다.
https://www.instagram.com/p/Cv-eTSYyEyz/?img_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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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 떠나고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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