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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ORLD!
가니(GANNI)의 24 봄, 여름 컬렉션이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공개됐다. &lsquo;HELLO, WORLD!&rsquo;를 주제로 한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AI. 가니는 친밀한 인공지능을 선보이기 위해 런웨이 중앙에 나무를 장식했고, 이는 브랜드의 세계를 그대로 반영한다.
&lsquo;가드닝 그래니 펑크(Gardening Granny Punk)&rsquo;를 컨셉으로 펼쳐진 이번 컬렉션은 대조적인 디자인 요소와 과감한 프릴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히 주름 장식이 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새로운 드레스 실루엣과 반짝이는 스팽글 클리스터를 더한 블랙 미니 드레스 등 다양한 패브릭과 질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 시즌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소재. 가니는 &lsquo;패브릭 오브 더 퓨처&rsquo;에서 탄생한 3가지 혁신적 소재를 선보였다. 올리브 오일 생산 과정에서 만들어진 100% 식물성 비건 가죽, 해초와 농업 폐기물을 이용한 패브릭 혁신 기술로 제작된 스팽글, 섬유 폐기물로 만든 써큘로스 등. 소재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3가지 소재를 컬렉션 곳곳에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또한 뉴발란스(New Balance), 에이스 테이트(Ace Tate) 협업도 포함됐으며 플러스 사이즈 모델 팔로마 엘세서(Paloma Elsesser)가 재등장하며 다채로운 런웨이를 완성했다.
https://www.instagram.com/p/CvyWucGJN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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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협업 포함, 가니 24 봄, 여름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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