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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훈┃가구 디자이너┃1995년생┃<a style="color: #000000;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s://www.instagram.com/shinsozak/" target="_blank" rel="noopener">@shinsoz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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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이 바라보는 나는 도깨비. 불나방. 여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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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는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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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보여지는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타인의 시선을 장작 삼아 우리 안의 불을 밝히면 되지 않을까요. 책도 읽고, 맛있는 것도 먹고, 러닝도 하고, 혼자 여행도 가고. 명심해야 할 건 결국 이길 놈은 이길 것이고, 그 이길 놈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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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INSPIRATION 중고서점에서 고르는 책. 취중 대화. 감성복학생 후니쓰 브이로그. 이동진의 빨간책방.</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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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FAVORITE 상대방의 약속 취소 연락. 홍제천 러닝. 처음처럼. 뉴진스.</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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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TROUBLE 게으름. 제 방의 중력이 유독 센 건지 한 번 누우면 일어나기가 죽을 만큼 힘들어요.</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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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MASTER 안 궁금한데 질문하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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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TMI 2023년 1월 3일. 꿈에 뉴진스 민지가 나왔다.</h1>

[100] 086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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