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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모 무엇..?
딥티크(diptyque)가 벌써 캔들 탄생 60주년을 맞았다. 딥티크의 상징과도 같은 캔들은 실용적인 기능을 겸비하면서도 디렉터들의 여행 속 장소와 추억을 재현해 주는 오브젝트 역할을 해왔다. 캔들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지난 60년간 정립해온 독창적인 조향 기술과 왁스, 심지 하나까지 십여 개 이상의 제조과정을 거쳐 전문가들의 손에서 탄생됐고 향신료, 나뭇잎, 꽃들을 섞어 기억 속에 남아 있거나 꿈꾸어 오던 향을 창조했다. 숙달된 조향사의 캔들은 고유의 향기가 변형 없이 오랜 시간 전파되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 춤추는 듯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폰트로 아이코닉한 패키지를 갖췄다.
딥티크는 이 역사적인 캔들의 60주년을 기념한 아이템으로 &lsquo;애니버서리 프래그런스 세트&rsquo;를 공개했다. 베스트셀러인 베이, 휘기에, 퍼 드 부아를 포함해 총 50개의 캔들을 모은 엄청난 규모의 아이템이다. 특별한 의미를 가진만큼 전개된 수량은 단 13점. 그중 단 한 가지가 국내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됐다. 가격이 무려 489만 원대. 아까워서 쓸 수 있을까. 하나의 오브제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해당 제품을 슬라이드에서 만나보자.

딥티크, 캔들 60주년을 기념한 애니버서리 프래그런스 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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