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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첫 정규 앨범이 발매된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가 신인 밴드 '채무자들'을 새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지난 2021년 싱어송라이터 임금비 영입 이후 약 2년여 만의 소식. 이로써 장기하, 혁오, 카더가든과 한솥밥을 먹게되었다. '채무자들'은 임상준(보컬, 기타), 김의찬(기타, 키보드), 조휴연(베이스), 최양업(드럼) 총 네 명으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지난해 2월 첫 EP [디폴트]를 발표한 바 있다. 펑크와 개러지 사운드를 중심으로 감칠맛 나는 한국말로 노래하며, 말하듯 노래하는 독특한 가창법이 이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채무자들은 익숙함과 낯섦의 경계에 있는 팀이다. 날 것 같은 펄떡임과 익힌 것 같은 농익은 무대 매너가 매력적인 팀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채무자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채무자들'은 오는 7월 말 첫 번째 정규 음반을 발매한다. 이어 8월 4일 2023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예정. 신선한 에너지를 선사할 이들의 추후 행보를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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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신인 밴드 ‘채무자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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