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6/27/NEW-ce58876f-ba5a-419c-b736-8a9d12f8657c.jpg" />
<figcaption>AF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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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9주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역대 최장 기록을 세웠다. 최근 6주 연속 정상을 지키면서 개인 누적 총 159주간 1위 자리를 지킨 고진영은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Lorena Ochoa)가 2010년 달성한 158주 세계 1위 기록을 13년 만에 깼다. 당시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158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나 고진영의 경우는 그와 조금 다르다. 고진영의 최장 연속 1위 기록은 2019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로 총 100주로, 2019년 4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라 그해 6월까지 12주간 1위를 기록했고, 이후 박성현에게 잠시 1위를 내준 뒤 같은 해 7월 다시 1위에 올라 2021년 7월까지 2년간 100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손목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1위를 놓쳤으나 올 3월 HSBC 챔피언스, 5월 파운더스컵 우승과 함께 다시 1위를 지키면서 마침내 오초아의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고진영은 "로레나 오초아와 같은 선상에서 언급되는 것은 정말 영광이다. 행복하지만, 겸손해진다. 그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큰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역대 최장기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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