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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부터 향후 계획까지
더뮤지엄비지터(THE MUSEUM VISITOR)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편집숍 누비안(NUBIAN)에서 팝업을 개최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더뮤지엄비지터의 행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팝업에서는 더뮤지엄비지터만의 아트워크가 활용된 재킷부터 티셔츠, 팬츠, 가방 등 다양한 제품군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이 방문해 이번 자리를 축하해주었다. 누비안 팝업 기념, 더뮤지엄비지터의 디렉터 박문수에게 몇 가지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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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마니아층을 구축한 일본의 하이엔드 디자이너 편집숍 누비안에서 팝업을 하게 되었다. 유명한 럭셔리 스트릿 브랜드 편집숍인 누비안에 입점한 소감이 어떤가?
이전부터 소비자로서 흥미롭게 보고 있던 누비안과 같이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새로운 나라에서 우리 브랜드를 소개하고 또 소비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
 ｜누비안에서 만날 새로운 소비자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다. 이번에 입점한 컬렉션에 대해 소개해 준다면?
이번 누비안에서 보여준 컬렉션은 그간 더뮤지엄비지터에서 전개했던 라인 중 독창적이고 정체성이 강한 의상들 위주로 모은 일종의 캡슐 컬렉션이었다. 더뮤지엄비지터를 처음 접하는 일본 고객들로 하여금 시각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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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활발히 진행 중인데, 현재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로서의 인기를 체감하고 있나?
아직은 노출된 것보다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더 많아 체감하고 있지는 않다. 되레 앞으로 보여줄 것들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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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엄비지터는 디자인에서 뿜어내는 자유로운 느낌이 강하다. 획일화된 개성의 시대에서 의류 그 이상의 작품으로 비치고자 한다는 점이 강렬한데, 소비자들이 더뮤지엄비지터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소비자들이 저희에게 원하는 것은 옷 그 이상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옷장에 옷이 걸려있는 것만으로 혹은 더뮤지엄비지터의 라벨이 달린 무언가를 입고 착용함으로써 그날의 특별함을 가질 수 있는 기분을 원하는 것 같다. 저 또한 브랜드의 디렉터로서 단지 의류 브랜드를 넘어선 가치를 전달하고자 방향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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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일본에도 더뮤지엄비지터의 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래도 소장 가치가 뛰어난 점이 구매욕을 당기는 것 같다. 누비안 입점처럼 앞으로도 더뮤지엄비지터가 펼칠 이야기가 기대되는데 향후 예정된 소식이 있다면 알려줄 수 있나?
향후에는 일본에서 더욱더 활발하게 브랜드를 전개할 생각이다. 가능하다면 일본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할 수도 있겠다. 특히 일본은 공예문화가 뛰어나기 때문에 여러 장인분들과 인테리어를 같이 작업하거나, 작품을 만드는 등 새로운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p/CtTdXd7hqzM/

일본 도쿄 편집숍 누비안 팝업 기념, 더뮤지엄비지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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