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6/12/NEWM-6a969055-f2d5-462d-9322-3d64b7af0150.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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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칸예의 삶...
연예계 퇴출 위기에 놓인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또다시 고소를 당했다. &lt;TMZ&gt;에 따르면, 포토그래퍼 미카엘라 에포드(Michaela Efford) 이 칸예가 본인이 찍은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한 것에 대해 고소로 대응했다고. 이는 작년 10월 논란을 일으켰던 칸예 웨스트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칸예는 'White Lives Matter'라고 적힌 의상을 입고서 패션쇼 현장에 참석해 비난을 받았던 가운데, 이에 동조한 &lt;보그&gt; 에디터 가브리엘라 카레파-존슨(Gabriella Karefa-Johnson)을 저격한답시고 그녀의 사진을 "이게 패션업계 종사자의 옷인가. 그녀는 패션 인물이 아니다"라는 조롱 섞인 글귀와 함께 게시한 바 있다. 여기에 활용된 사진이 바로 미카엘 에포드의 사진이었던 것. 에포드는 칸예가 자신의 사진을 사용한 건 해당 사진으로 더 이상 마케팅을 하거나 돈을 버는 상업적 행위를 할 수 없게 됨을 의미한다며, 현재 소송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예 웨스트, 또다시 고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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