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5/24/CHANEL-RAISE-PRICES-IN-KOREA-2023-1-69a4d840-9ed5-4693-858e-835b3c931310.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figure>
최대 6%
샤넬(CHANEL)이 또다시 가격을 인상했다. 지난 3월 일부 스테디셀러 라인의 가격을 올린 지 2개월 만이다. 인기가 높은 클래식 라인 인상률은 6%대.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311만 원에서 1,390만 원으로, 미디움은 1,367만 원에서 1,450만 원으로, 라지는 1,480만 원에서 1,570만 원으로 가격을 올렸다. 이 밖에 19 핸드백은 860만 원에서 912만 원으로 올랐으며, 샤넬 WOC는 451만 원에서 478만 원으로 조정됐다.
이에 대해 샤넬은 &lsquo;조화로운 가격 정책&rsquo;에 따라 인상이라는 입장이다. 샤넬 코리아는 &ldquo;조화로운 가격 정책에 따라 오늘 제품 가격을 조정했다&rdquo;며 &ldquo;전 세계 고객에게 공평성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rdquo;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샤넬은 매년 3~4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만 해도 국내에서 1월, 3월, 8월, 11월 총 4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수차례 가격 인상에도 실적은 최고치를 찍었다. 샤넬 코리아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조 5,91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129억 원으로 66%, 당기순이익은 3,114억 6,300만 원으로 74% 증가했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클래식백 1,570만 원’ 샤넬이 올해 두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관련 기사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