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5/17/bobi-the-worlds-oldest-dog-celebrates-31st-birthday-98d41ff8-6c4c-413f-a1c3-e5a57b336ab7.jpg" />
<figcaption>GUINNESS WORLD RECORD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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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의 장수 비결은?
올해 2월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최고령 개에 오른 주인공 &lsquo;보비&rsquo;가 31살 생일을 맞이했다는 소식이다. 현지시간 지난 11일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포르투갈 센트루 지역 시골에 사는 보비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1992년 5월 11일에 태어난 보비는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217살로, 31년간 반려인 레오넬과 함께하고 있다. 보비는 포르투갈 전통 목축견인 알렌테조 마스티프 품종이며, 해당 종의 평균 수명은 12년에서 14년 사이로 알려져 있다. 보비는 평균 수명보다 2배 이상을 더 산 셈. 종전 최장수 기록을 보유한 개는 1939년 29년 5개월을 살고 세상을 떠난 호주 목축견 &lsquo;블루이&rsquo;가 있다.
한편 반려인 레오넬은 보비의 장수 비결로 조용하고 평화로운 환경을 꼽았다. 그에 따르면, 보비는 평생 자유롭게 집 주변 숲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만났다고. 레오넬은 &ldquo;보비는 특별한 존재다. 보비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을 떠난 나의 아버지, 형제, 조부모님을 기억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rsquo;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https://twitter.com/GWR/status/1656579132803645440?s=20

31번째 생일 맞이한 기네스 세계 기록 최고령 개 ‘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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