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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통합쇼를 선보인 지 3년 만에
지난 3년간 남녀 통합 패션쇼를 선보여온 메종 발렌티노(Valentino)가 올해는 새로운 행보를 걷는다. 맨즈웨어의 근원을 새롭게 정의하며 단독 런웨이를 선보이기로 한 것. 1985년 1월,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첫 남성쇼를 선보이기도 한 밀라노로 돌아온 것은 브랜드 자체로도 의미가 크다. &lsquo;발렌티노 더 내러티브&rsquo;로 정의된 이번 남성 컬렉션은 오는 6월 16일 밀라노에 위치한 밀라노 대학교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 창의적인 인재들을 육성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며 지역 사회와 미래 세대의 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는 발렌티노의 이념을 담아 패션쇼 장소로 대학교를 선택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브랜드의 공식 앰버서더 BTS 슈가의 참석 여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패션쇼는 당일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채널을 통해 생중계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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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plUpLlIl_I/

올 6월, 메종 발렌티노의 남성 런웨이가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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