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5/15/nnn-c2e12d50-0474-4dd5-aeab-a530c2fb0e83.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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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쉽게 안 변한다
NBA 미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멤피스 그리즐리스(Memphis Grizzlies)의 자 모란트(Ja Morant) 선수가 두 달 전 물의를 일으킨 데 이어 또다시 사고를 쳤다. 앞서 정규리그 기간이었던 3월, 덴버 너게츠(Denver Nuggets)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클럽에서 자랑하듯 권총을 꺼내 포즈를 취하는 영상을 게재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모란트는 인터뷰를 통해 "더 책임감 있고 더 현명하게 행동하고, 모든 나쁜 결정들로부터 거리를 둘 것"이라며 반성의 기미를 보였지만 얼마 못가 또다시 돌발 행동을 했다. 이번에는 지인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총을 들고 춤을 추는 모습으로 등장했고, 영상을 본 팬들은 실망한 기색을 넘어 냉담했고, 부정적이었다. 현지에서는 NBA 사무국이 모란트에게 보다 강도 높은 징계를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장 190cm에 압도적인 운동 신경을 가진 자 모란트는 멤피스를 서부의 신흥 강호로 이끌며 NBA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선수 중 하나로, 농구계에선 NBA를 이끌어 갈 슈퍼스타로 불렸다. 그러나 최근 몇 차례 구설수에 오르며 '사고뭉치', '문제아', '빌런'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불신의 아이콘으로 전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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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FOX13</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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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래 유망주 자 모란트, 돌발 행동 일으켜 징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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