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5/12/0-f8816b5c-3de1-497e-b48f-05f3247c4031.jpg" />
<figcaption>SAINT LAURENT PRODUCTION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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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필름 프로덕션을 보유한 첫 번째 럭셔리 하우스
생 로랑(Saint Laurent)이 자회사 생 로랑 프로덕션을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로써 생 로랑은 정식 필름 프로덕션을 보유한 첫 번째 럭셔리 하우스가 됐다. 안토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는 하우스의 창의적인 영향과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자 이 프로덕션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생 로랑 프로덕션은 올해 칸 영화제에서 영화 산업의 전설이 만든 두 편의 영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먼저 생 로랑 프로덕션은 지난 9월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던 장 뤽 고다르(Jean Luc Godard)의 생전 작품을 공개한다. 장 뤽 고다르 감독은 혁신적인 촬영 기법과 실험적인 내러티브 스타일로 영화 제작 과정을 바꿨고 전통적인 관습을 거부한 대가 중 한 명. 파격적인 형식의 이 단편 예술 프로젝트는 그가 전례 없던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구상했던 아이디어와 레퍼런스, 비주얼을 묘사해, 관객으로 하여금 천재성과 과정에 대한 진귀한 통찰력을 느끼게 한다. 안토니 바카렐로는 그의 유작에 대해 '앞으로 존재하지 않을 예고편'이라고 말하며, "이 기회를 통해 고다르의 마지막 작품을 연출하여 기쁘다. 영화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거장 중 한 명인 장 뤽 고다르를 존경했다"고 말했다. 제76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업데이트 소식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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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로랑 프로덕션, 장 뤽 고다르가 생전 작업한 작품 칸 영화제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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