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000000;"><strong>Editor Comment</strong></span></h1>
<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5/11/bruno-mars-1682752363-92920d32-aa36-4d64-85cb-833824ea9eb1.jpg" />
<figcaption><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HYUNDAI CARD</spa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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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지난달 20일 아침,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27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내한한다는 소식이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 2014년 이래 9년 만으로, 현대카드는 2017년 열린 &lsquo;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rsquo;에 이은 역대 최대 규모의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소 브루노 마스를 애정 하는 팬으로서 가슴이 웅장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팬데믹을 지나 돌아온 &lsquo;떼창&rsquo;은 브루노 마스 공연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 공연을 한 달여 앞둔 지금, 티켓팅에 성공한 &lt;아이즈매거진&gt; 구독자들을 위해 브루노 마스의 명곡을 되짚어 보는 레전드 무대를 준비해 봤다.</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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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Versace on the Floor</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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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d1Iz6j4WC0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세 번째 정규 앨범 [24K Magic]에 수록된 &lsquo;Versace on The Floor&rsquo;는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남녀 사이의 이야기가 그려진 곡이다. 럭셔리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가 제목에 등장해 당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가사에 쓰인 베르사체는 여인이 사랑을 나누기 전에 벗어놓은 드레스를 의미한다. 곡의 후반부 'DANCE'를 외치며 시작되는 독무는 단연 이 곡의 하이라이트. 브루노 마스의 특유의 로맨틱하고 소울풀한 감성이 충만한 &lsquo;Versace on The Floor&rsquo;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축하 공연에서 확인해 보길.</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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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제63회 그래미 어워드</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Leave the Door Open</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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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d4yW6Lz_1o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브루노 마스의 내한 소식과 더불어 콘서트 당일 실크 소닉(Silk Sonic)의 무대도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실크 소닉은 한국계 미국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 앤더슨 팩(Anderson .Paak)과 브루노 마스가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이들의 첫 앨범 [An Evening with Silk Sonic]의 선공개곡 &lsquo;Leave the Door Open&rsquo;는 복고풍 스타일의 R&amp;B 곡으로, 앨범이 발매된 이듬해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lsquo;올해의 레코드&rsquo; &lsquo;올해의 노래&rsquo; &lsquo;베스트 R&amp;B송&rsquo; &lsquo;베스트 R&amp;B 퍼포먼스&rsquo; 등 무려 4개 부문의 수상을 거머쥐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댄스 챌린지와 패러디, 수많은 커버 영상들이 양산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영상은 첫 라이브를 무대를 펼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축하 공연.</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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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201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24K Magic</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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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SMB63GMfWM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2016년, 4년 만의 신곡 &lsquo;24K Magic&rsquo;로 화려한 컴백에 성공한 브루노 마스. 세 번째 정규 앨범 [24K Magic]과 동명의 타이틀곡 &lsquo;24K Magic&rsquo;은 훵키한 그루브와 다채로운 사운드를 융합한 재치 있는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이다. 당시 브루노 마스는 &ldquo;이 곡을 단지 브루노 마스의 새 싱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 곡을 내가 여는 파티의 초대장이라고 말하고 싶다&rdquo;고 소개했다. 본인이 사랑하며 듣고 자랐던 90년대 올드스쿨 감성의 부활을 담아낸 &lsquo;24K Magic&rsquo;의 무대는 이색적인 201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통해 감상해 보자.</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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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2015 엘렌쇼</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12pt;">Uptown Funk</span></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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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WdrMLLpPg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 &lsquo;Uptown Funk&rsquo;.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노래가 브루노 마스의 곡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확하게는 영국 출신 프로듀서 마크 론슨(Mark Ronso)의 &lsquo;Uptown Funk&rsquo;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이 맞다. 사실 메인보컬은 브루노 마스 혼자 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는 브루노의 노래도 맞기는 하다. 이 곡은 당시 14주 동안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그 인기를 반증하듯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49억을 넘어섰다. &lsquo;Uptown Funk&rsquo;의 백미는 후렴에 나오는 안무인데, 모두가 이 부분을 직관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다. 당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느끼고 싶다면 2015 엘렌쇼에서 선보인 &lsquo;Uptown Funk&rsquo; 무대를 보며 예습해 보자.</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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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0pt;"><strong>제37회 브릿 어워드</strong></span></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That&rsquo;s What I Like</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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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K4ousC7SSQ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7e8c8d;">세 번째 정규 앨범 [24K Magic]이 명반이긴 한가보다. &lsquo;Versace on the Floor&rsquo;, &lsquo;24K Magic&rsquo;에 이어 &lsquo;That&rsquo;s What I Like&rsquo;를 꼽아봤다. 긍정적인 가사와 밝고 펑키한 리듬, 묘하게 섞인 힙합 요소가 돋보이는 &lsquo;That&rsquo;s What I Like&rsquo;는 레트로와 트렌디한 감성을 황금 비율로 섞는 브루노 마스의 장기가 가장 잘 드러난 곡이다. 90년대에 트랩이 유행했다면 이런 음악일 것 같은 노래가 &lsquo;That&rsquo;s What I Like&rsquo;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이번 내한 공연에서 역대급 &lsquo;떼창&rsquo;을 불러일으킬 곡이 될지도. 영상은 제37회 브릿 어워드에서 펼친 무대다.</span>

브루노 마스 내한 기념, 떼창러들을 위한 레전드 무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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