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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슬리먼이 직접 조향하고 제작한
프렌치 쿠튀리에의 정수가 깃든 셀린느(Celine) 오뜨 퍼퓨머리 캔들 컬렉션이 국내 출시된다.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50552/Celine-new-perfume-collection" target="_blank" rel="noopener">오뜨 퍼퓨머리 컬렉션</a>과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전통에서 시작한 캔들은 에디 슬리먼(Hedi Slimane)과 조향사, 캔들 메이커의 재능과 장인 정신, 노하우가 어우러져 완성됐다. 특히 에디 슬리먼은 파리의 아파트먼트, 비벌리힐스의 맨션, 궁전 그리고 코트디부아르의 밤공기. 또 패브릭이 조용히 스치는 소리와 그 향기 등이 발산하는 감각들의 공감각을 조합해 3가지 향에 투영했다. 캔들 홀더 역시 직접 디자인했으며, 18세기 각면 디테일의 은색 포도주 잔에서 영감을 받아 각면 및 블록 틴트로 처리했다. 캔들 왁스도 홀더와 마찬가지로 블랙 컬러로 선보인다. 캔들의 박스와 라벨은 그랭 드 뿌드르 감촉을 살린 종이로 장식되어 있는데, 17세기 몰딩 효과를 재현한 엠보싱 디테일을 더해 특별한 매력을 전한다. 캡 상단에는 메종을 상징하는 트리옹프 엠블럼이 인그레이빙 장식됐다.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셀린느 오뜨 퍼퓨머리 캔들 컬렉션은 &lsquo;팔렝세스트&rsquo;, &lsquo;빠삐에 프라세&rsquo;, &lsquo;그랑 리스&rsquo;로 발매되며, 오는 6월부터 국내 셀린느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셀린느, 오뜨 퍼퓨머리 캔들 컬렉션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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