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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조별리그 호주전에서 입고 나온
지난달 MLB 경매에 오른 오타니 쇼헤이(Shohei Ohtani) 유니폼이 약 1억 6천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 유니폼은 3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벌인 WBC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입고 나온 것으로, 당시 오타니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활약과 함께 일본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매 시작부터 높은 입찰가로 화제를 모은 오타니 유니폼을 손에 넣은 이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앞서 WBC 때 오타니의 로커 위에 붙은 명판은 같은 경매에서 약 1억 5천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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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오른 오타니 유니폼, 1억 6천만 원에 낙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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