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4/26/001-368e26c9-5d1e-419d-b38d-ee715d576772.jpg" />
<figcaption>AF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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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신입생이다
올 시즌 레알을 상대로 4골을 터뜨린 주인공은 누굴까. 바로 지난해 지로나(Girona FC)로 임대된 만 24세 발렌틴 카스테야노스(Valent&iacute;n Castellanos) 선수다. 그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CF)와의 2022/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62분 만에 포트트릭을 작성해 4-2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 레알이 기세를 몰았지만 전반 12분 미겔 구티에레스(Real Madrid CF)가 올린 크로스를 카스테야노스가 헤더로 받아 골문을 열었고, 이어 24분에는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과의 경합에서 이겨낸 뒤 추가골을 만들어 차이를 벌렸다. 또한 후반 시작 1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성, 17분에도 헤더골을 터뜨려 기적의 포트트릭을 완성한 것이다. 
맹활약을 펼친 카스테야노스는 레알 오비에도에서 뛰었던 에스테반 에체베리아가 1947년 12월 5골을 기록한 이후 무려 75년여 만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날 경기까지 합해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총 11골을 넣으며 지로나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은 카스테야노스. 득점 랭킹도 8위로 껑충 뛰어 올라 이 흐름이라면 지로나로 완전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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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레알을 상대로 4골 터뜨린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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