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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화된 리얼리즘 미술을 재고하는
일민미술관이 동시대 작가 13인의 작업을 통해 회화의 '리얼'한 경향을 살피는 새 전시 &lt;히스테리아: 동시대 리얼리즘 회화&gt;를 개최했다. 주류 리얼리즘 미술 외부에서 &lsquo;히스테릭&rsquo;하게 회화가 세계에 반응하는 방식을 탐구해 온 작가 최진욱, 이수경, 정수진, 노충현. 이들의 작업에서는 동시대 현실뿐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와 이미지 환경에서 회화가 마주하는 질문과 이에 관한 작가의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확장된 리얼리즘이라 부를 수 있는 미술의 흐름 위에서 동시대 회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오늘날 유효한 시각성을 탐구하는 바. 제도화된 리얼리즘 미술을 재고하며, 그간 탐구하지 못한 담론을 살필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2020년대를 규정하는 사회&middot;문화적 변화를 회화의 재료로 받아들인 노상호, 손현선, 이재석, 임노식, 정수정, 함성주, 김민희, 조효리, 김혜원의 작품까지. 전시는 4월 14일부터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 티켓 구매를 통해 관람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ilmin.org/exhibition/%e3%80%8a%ed%9e%88%ec%8a%a4%ed%85%8c%eb%a6%ac%ec%95%84-%eb%8f%99%ec%8b%9c%eb%8c%80-%eb%a6%ac%ec%96%bc%eb%a6%ac%ec%a6%98-%ed%9a%8c%ed%99%94%e3%80%8b/"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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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 리얼리즘 회화를 담은, 일민미술관 새 전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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