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4/20/nnn-23a624c6-e5a6-4cb6-b019-1d042d578e5c.jpg" />
<figcaption>GETTY IMAGES</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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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는 브래드 피트, 마이클 패스벤더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 감독이 자신의 영화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무엇인지 입을 열었다. 2019년 &lt;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gt;, 2012년 &lt;장고:분노의 추적자&gt;, 1994년 &lt;펄프 픽션&gt; 등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여러 명작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다른 작품에 있었다. 바로 브래드 피트(Brad Pitt),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 크리스토프 왈츠(Christoph Waltz)가 출연한 2009년도 영화 &lt;바스터즈:거친 녀석들&gt;이다. 그가 꼽은 장면은 극 중 나치 장교인 한스 란다가 지하실에 유태인을 숨기고 있는 농장주와 이야기 나누는 씬이다. 덧붙여 긴장감을 어떻게 조성하냐는 질문에 타란티노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캐릭터가 말을 시작하고 모든 것이 제자리에 들어가고 절정에 이르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나에게 쉽다. 배우들에게 공을 던지면 그들이 그 공을 잡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60세가 되면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그는 최근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서 은퇴한다는 소식을 공론화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내년 3월 개봉을 앞둔 &lt;더 무비 크리틱&gt;이 그의 열 번째 영화이자 마지막 연출작이 된다.
https://youtu.be/coS2CdNd7Io

쿠엔틴 타란티노가 밝힌,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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