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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중 하나에
이솝이 서촌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중 하나에 자리한 '이솝 서촌'은 사무소 효자동과 협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구조물인 정자에서 영감받아 외부와 내부의 경계가 사라지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스토어 전면부의 폴딩 도어를 완전히 개방했을 때는 내외부의 경계가 사라지며, 스토어 내부의 아로마가 외부로 퍼져나가 방문객들이 자연스레 매장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하는 바. 폴딩 도어가 닫혔을 때는 반투명한 메탈 패브릭으로 줄 맞춰 진열된 갈색 병의 흐릿한 실루엣을 엿볼 수 있다. 내부는 자연에서 영감받은 재료를 주로 사용했으며, 거친 가장자리를 살린 석재는 화강암 바닥과 하얀 벽과 어우러진다. 또한 벽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국의 전통 한지로 마감되고, 싱크와 선반을 비롯해 비전형적인 이솝 프래그런스를 만나볼 수 있는 프래그런스 아르무아는 목재와 시간이 흐름이 느껴지는 구리로 마감했다. 여기에 한국 전통 가옥 양식에서 유래한 툇마루는 재활용 목재를 사용하기도.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이솝 스토어. 비주얼은 위 슬라이드에서, 주소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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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6
https://www.instagram.com/p/Cq_FBmYv_Ut/

이솝, 서촌에 새로운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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