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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은 오는 16일
강등권 위기에 처한 레스터 시티(Leicester City)가 이번 시즌 종료까지 딘 스미스(Dean Smith)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임 소식을 전하며 "딘 스미스 감독을 환영한다. 스미스 감독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레스터의 EPL 우승을 지휘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Claudio Ranieri)의 뒤를 이어 2017년 잠시 사령탑을 맡았던 크레이그 셰익스피어(Craig Shakespeare)가 수석코치로 스미스 감독을 보좌하며, 앞서 스미스 감독의 아스톤 빌라(Aston Villa) 사령탑 시절 그와 합을 맞춘 바 있는 첼시 레전드 존 테리(John Terry)가 또한번 코치로 합류한다고. 스미스는 구단을 통해 "시즌 막바지에 이런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 앞에 놓인 도전 과제는 명확하지만, 이전에 나와 코칭 스태프들이 경험했던 것이다. 수준 높은 선수단과 많은 경기들이 있으니 달성 가능한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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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감독은 오는 4월 16일 맨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FC) 원정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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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위기 처한 레스터 시티, 딘 스미스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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