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4/05/NNN-f7d0e319-e171-4451-80de-5c610e0392db.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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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콜린 벨(Colin Bell)과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당초 계약 기간은 오는 7월 호주&middot;뉴질랜드 여자 월드컵까지였으나 2024년 12월까지 연장되어 벨 감독은 여자 월드컵 결과에 상관없이 파리올림픽까지 여자 대표팀을 이끈다. 이번 계약으로 벨 감독은 여자 축구 연령별 대표팀의 어드바이저 역할도 겸임할 예정으로, 여자 유&middot;청소년 대표팀 코칭 스태프들과 정기적인 미팅을 하고 팀 훈련을 참관하는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벨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연령별 대표팀까지 아우르는 장기적인 비전을 만들고 싶다. 대한민국에 최대한 오래 머물면서 한국 여자 축구를 위해 일하기를 희망하며, 그 미래가 굉장히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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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콜린 벨, 내년까지 계약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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