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4/04/nnnn-b3b01c4b-bbfa-4274-8c48-2c42faa6b393.jpg" />
<figcaption>AF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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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먹는 식구 된다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 WWE가 미국 종합격투기 대회 UFC와 합병한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초대형 스포츠&amp;엔터테인먼트 그룹이자 현재 UFC를 소유하고 있는 엔데버 그룹 홀딩스(Endeavor Group Holdings)가 WWE를 인수한다고. 엔데버 그룹은 올해 하반기 WWE와 UFC가 합병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것으로, 엔데버 그룹이 이 회사의 지분 51%를 차지하며 기존 WWE 주주는 49%의 지분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엔데버 그룹 CEO인 아리 엠마누엘(Ari Emanuel)은 "이번 거래는 엔데버의 변혁적 단계이다. 두 개의 순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건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WWE의 회장 빈스 맥마흔(Vince McMahon)은 "우리는 10억 명의 팬층을 가진 210억 달러 이상의 라이브 스포츠 강국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WWE의 기업 가치는 약 12조 원, UFC는 16조 원으로 합병 규모는 약 2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새 회사의 CEO 자리는 엠마누엘이, 이사회의 회장직은 WWE의 빈스 맥마흔이 맡게될 예정이다.
https://twitter.com/Endeavor/status/1642844890152435713?s=20

세계 최대 프로레슬링 단체 WWE, UFC와 합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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