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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아니고 나이키랑?
멘체스터 시티(Manchester City FC)의 최고 유망주 엘링 홀란드(Erling Haaland)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영국 매체 &lt;더 선&gt;에 의하면, 홀란드는 한화 약 3,250억 원의 거대 계약을 나이키(Nike)와 맺었으며, 홀란드가 받는 이 연간 금액은 축구계에서 가장 큰 스폰서 계약이라고. 계약을 마친 후 나이키는 이번 계약에 대해 "홀란드의 기록적인 득점으로 10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계약을 했다"라고 설명하면서 "그동안 나이키의 얼굴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뛰어넘어 지금 홀란드의 등번호 'NO.9'가 나이키의 새로운 넘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홀란드는 14살 때부터 나이키와 연을 이어오다 지난 1월 계약을 종료했다. 그 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군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으나 홀란드는 결국 나이키와 다시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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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3,250억 원 거액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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