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ure class="image" style="text-align: right;"><img src="https://cdn.eyesmag.com/content/uploads/posts/2023/04/02/main-7dca327a-4c45-4fa9-88b9-8d7aa028a95c.jpg" />
<figcaption>RYUICHI SAKAMOT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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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투병 끝에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가 타계했다. 향년 71세. 그는 지난달 28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알린 그는 2020년 6월 직장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혔다. 담담한 목소리로 투병 중인 사실과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한 바. 크고 작은 수술을 여러 번 받았으며, 암 전이로 건강 악화 사실을 고백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은 뒤에도 활동을 멈추지 않았기에 당시에도 "남은 시간 속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하며 자신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한 그. 투병 중에도 새 앨범을 발매하고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끊임없이 음악으로 희망을 전했기에 류이치 사카모토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의 슬픔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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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향년 71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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