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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현지에서 작업한
페로탕 서울이 오늘부터 아르헨티나 신진 작가 호아킨 보스(JOAQU&Iacute;N BOZ)의 개인전 &lt;diffusion&gt;을 개최한다. 페로탕과의 첫 전시이자 아시아 최초로 소개되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두 달여간 서울 현지에서 작업한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나무 패널 위에 유화 물감을 손으로 뿌리거나 긁고, 밀어내 다양한 질감과 제스처를 만들어내며 작가의 물리적 존재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수많은 차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광화문 거리와 북적거리는 광장시장이 제가 본 서울이었습니다. 도시 안에 흐르는 역동성과 거침없이 그 흐름을 따르는 듯한 인상이 어쩌면 이곳에서 작업한 제 그림에 영향을 주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시 오픈일이 다가올수록 만개하는 벚꽃과 목련이 제가 본 서울에 색을 더해가고 있습니다."라며 서울에서의 작업과 전시 소감을 전한 그. 전시 기간은 5월 26일까지로, 보다 자세한 정보는 <a style="color: #3598db;" href="https://leaflet.perrotin.com/view/472/diffusion" target="_blank" rel="noopener">이곳</a>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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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서울 종로구 팔판길 5, 1층 페로탕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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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CqOGi18sWBm/

페로탕 서울, 호아킨 보스 개인전 <diffusion>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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