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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스미스의 철학과 위트가 투영된 공간
폴 스미스(Paul Smith)가 런던 브라운스 호텔과 손잡았다. 커스텀 및 빈티지 가구, 예술 작품, 브랜드 협업 아이템 그리고 폴 스미스 홈 컬렉션으로 단장한 이곳의 이름은 &lsquo;폴 스미스 경 스위트&rsquo;. 문학 거장들이 즐겨 찾는 브라운스 호텔의 유서 깊은 역사를 바탕으로, 단순히 휴식을 위한 공간을 넘어 예술 작품과 흥미로운 오브제를 통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lsquo;폴 스미스 경 스위트&rsquo;는 디자이너의 취향과 결을 함께하는 가구와 예술품들로 채워졌다. 몇몇 피스는 폴 스미스의 코벤트 가든 본사 사무실에서도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또한 자신이 직접 고른 서적들로 작은 서재를 꾸미며 퍼스널 터치를 더한 바. 데파도바(DePadova)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lsquo;에브리데이 라이프&rsquo; 컬렉션의 소파, 테이블, 가죽 제품을 비롯해 앵글포이즈(Anglepoise)와의 파트너십을 맺은 타입 75 램프 등 주목할 만한 협업 작품들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이코닉한 바나나 문고리, 폴 스미스 첫 매장의 샵 매니저로 사랑받았던 반려견 호머를 본 따 만든 &lsquo;파이어 도그&rsquo;, 빈티지 카메라로 만든 로봇 피규어, 줄무늬 벽난로 타일 등. 폴 스미스의 유머 감각이 투영된 디테일이 곳곳에 가득하다. 참고로 스위트에 구비된 제품은 객실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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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라운스 호텔 x 폴 스미스 ‘폴 스미스 경 스위트’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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