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nstagram.com/p/CnRmSZ5ozIC/
전시는 4월 28일까지
노르웨이 사진작가 토르비욘 로드란드(Torbj&oslash;rn R&oslash;dland)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 &lt;METAL BALM&gt;이 에바 프레센허버 갤러리에서 선보인다. 디자인 스튜디오 택사 서울(TAXA SEOUL)이 주최하는 본 전시는 작가의 예술 활동 전반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11점을 공개한다. 욕망, 덧없음, 전이 등의 주제를 다루는 그가 치밀하게 연출해 생성하는 장면들은 문화와 일상을 이어주는, 심리적이면서도 신성한 분위기의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lt;METAL BALM&gt;이라는 전시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로드란드는 종종 상반된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의 시각적 세계를 구축하는데, 이번에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얼굴 옆에 날카로운 칼을 배치하고 인간의 부드러운 피부와 딱딱한 금속 동전을 함께 놓는 등 시각, 촉각적으로 전혀 다른 물성을 가진 소재들을 한 프레임 안에 담아냈다. 수수께끼처럼 보이지만 어떤 해석의 틀도 제공하지 않는 그의 작품을 직접 눈으로 감상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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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2023.03.18 - 2023.04.28 에바 프레센허버 갤러리
주소｜서울 성동구 송정14길 12
https://www.instagram.com/p/Cpe6d7hvGvE/

토르비욘 로드란드, 첫 번째 한국 전시 <METAL BAL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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