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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친부가 아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 소속이자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유수파 무코코(Youssoufa Moukoko)의 나이 조작 의혹이 재차 불거졌다. 이번 시즌 리그18 경기에 출전한 그는 6골 4도움을 기록해 다수 빅클럽이 눈독 들이고 있는 유망주다. 당초 2004년생으로 알려져 있었던 무코코는 과거 나이에 맞지 않는 신체 능력과 입양 등의 이유로 나이 논란이 있었으며, 이에 침묵을 일관해 무코코의 나이는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최근 스포츠 신문 &lt;엘 문도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gt;는 새로 발견된 그의 출생증명서 복사본를 공개해 무코코의 나이 조작 이슈를 재점화했다. 이 출생증명서에는 2004년이 아닌 2000년 7월 19일 생으로 등록돼 있던 것. 만일 해당 내용이 진짜라면 무코코의 나이는 18세가 아닌 22세다. 이런 가운데 무코코의 아버지 또한 친부가 아닐 가능성도 다시 제기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버지는 앞서 독일 매체를 통해 "무코코는 입양한 자식"이라며, 입양과 동시에 무코코의 여권을 넘겨받았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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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유망주 무코코, 나이 조작 논란 다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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