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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quo;LUNAR DELIVERY&rdquo;
지상으로 달을 착륙시킨 오프 화이트(Off-White&trade;)의 새 컬렉션 런웨이 쇼.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떠난 이후 오프 화이트의 바통을 이어받은 이브라힘 카마라(Ibrahim Kamara)의 공식적인 데뷔 컬렉션이자 23 가을, 겨울 컬렉션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컬렉션을 선보이는 무대 중앙에는 달 모양의 거대한 거울 조형이 세워지고, 여기에 붉은 모래 위를 거니는 모델들의 모습이 반사되면서 관객들은 오프 화이트가 선사하는 우주를 가늠할 수 있었다. 쇼가 시작되자 천공 디테일의 하드웨어가 장식된 테일러드 재킷과 스커트, 스타킹을 매치한 첫 번째 룩에 이어, 타이어 쉐잎의 넥을 장착한 맥시한 블랙 드레스를 입은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이 캣워크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컬렉션은 테일러링 디자인은 기능과 구조의 면에서 현대적으로 변주됐으며, 더불어 다채로운 자카드, 프린트로 아방가르드한 터치를 가미한 룩들도 확인할 수 있을 것. 이브라힘 카마라의 디렉팅 아래 완성된 오프 화이트의 새 시즌,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도 앰버서더 전종서를 비롯해 던,휘민, 규정, 제미나이, 블라세, 미란이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t;아이즈매거진&gt;이 포착한 이들의 반가운 모습과 룩 하이라이트를 함께 감상해 보길.
https://www.instagram.com/p/CpSQdNoqAKO/?hl=ko

오프 화이트 23 가을, 겨울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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