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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프라다(PRADA) 23 가을, 겨울 여성복 컬렉션이 바로 어제 공개됐다. 밀라노에서 펼쳐진 이번 쇼는 전반적으로 단조로운 의복을 선보였다. 브랜드 특유의 세심한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풍부한 컬러웨이가 활용된 반면 최소한의 피스만으로 군더더기 없는 룩을 완성한 것. 오버사이즈 재킷과 니트, 미니스커트, 원피스 등 기본에 충실한 여성복들이 줄을 지었던 가운데 캐주얼한 베이스볼 점퍼도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본 컬렉션에 대해 "우리는 패션에서 오직 화려함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이 개념이 싫습니다. 모든 곳에서 어떤 형태로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이 컬렉션의 기본입니다"라고 설명한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 그녀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의 아름다움에는 어떤 요소들이 자리하고 있을지 프라다 23 봄, 여름 컬렉션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https://www.instagram.com/p/CpAfOWlDYfu/

프라다 23 가을, 겨울 여성복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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