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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전 세계 디젤 매장에 무료 콘돔이 배포된다
밀라노패션위크의 첫날을 뜨겁게 장식한 글렌 마틴스(Glenn Martens)의 디젤(DIESEL) 23 가을, 겨울 컬렉션. 개인의 자유, 쾌락, 섹스 포지티브를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삼은 글렌 마틴스는 이번 시즌 세계적인 콘돔 기업인 듀렉스(dure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쇼장 한가운데 20만 개의 콘돔 박스를 쌓아 쇼가 시작되기 전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디젤의 DNA인 데님 룩에는 브랜드 특유의 필 오프 기법, 절개 디테일 등이 눈에 띄었고, 듀렉스와의 협업 티셔츠를 비롯해 메탈 소재의 &lsquo;D&rsquo; 로고 장식이 더해진 다채로운 액세서리 라인업으로 흥미를 더했다. 매 시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견고한 세계관을 구축하는 디젤. 새 시즌의 면면은 위 슬라이드에서, 디젤 공식 앰버서더 박재범이 &lt;아이즈매거진&gt; 독자들에게 전한 인사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길.
한편, 쇼가 끝난 후 디젤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ldquo;오는 4월 전 세계 디젤 매장에 무료 콘돔을 배포할 것&rdquo;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https://www.instagram.com/p/Co950qOIEVU/

20만 개의 콘돔 박스가 쌓인 디젤 23 가을, 겨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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