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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가의 105배?
애플(Apple)의 아이폰 1세대 미개봉 제품이 LCG Auctions 경매에서 한화 8천 2백만 원에 팔렸다. 이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a style="color: #3598db;" href="/posts/148276/Unopened-First-Generation-Iphone" target="_blank" rel="noopener">1세대 아이폰</a> 경매 최종 낙찰가보다 약 3천만 원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원 가격의 10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켰다고 평가받는 해당 제품은 16년간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보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만 화소 카메라와 3.5인치 전면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한편, 2007년 아이폰 1세대 출시 당시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위 제품이 하나의 기기이면서도 아이팟, 모바일 폰, 인터넷 통신 기기의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는 오늘 함께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미개봉 아이폰 1세대, 8천만 원대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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